‘나는 솔로’ 34기 영철, 현숙의 선택 듣고 눈물…“제 방법은 온통 오답”

Yeongcheol
ENA·SBS Plus 연애 예능 ‘나는 솔로’ 34기에서 영철이 현숙에게 마음을 접겠다는 취지의 말을 듣고 눈물을 보였다. 방송에서는 현숙과 영호, 영철 사이에 형성된 삼각관계와 세 사람의 달라진 감정이 공개됐다. 영철은 현숙을 찾아가 자신의 행동을 돌아봤다. 앞서 현숙이 좋아한다고 한 치킨집을 알아보는 등 사람들 앞에서 호감을 표현한 일을 두고, 그는 그 표현이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현숙은 공개적인 호감 표현이 부담스러웠고, 다른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영철은 “제 방법이 잘못된 것 같다. 어제 온통 오답이었다”며 후회했지만, 현숙은 사과를 거듭 되짚는 듯해 답답했다고 전했다. 이후 현숙은 영호와 처음으로 따로 대화했다. 두 사람은 일본 생활과 장거리 연애, 앞으로의 커리어 같은 현실적인 주제를 나눴다. 현숙은 대화 뒤 영호가 차분하고 진정성 있어 보였다고 말했다. 데이트 선택에서는 영철과 영호가 모두 현숙을 택해 2대1 데이트가 성사됐다. 이동 중 현숙이 영호에게 말을 더 많이 건네자 영철은 씁쓸한 기색을 보였고, 식사 자리에서도 대화에서 소외됐다고 방송은 전했다. 따로 이야기하는 자리에서 영철은 현숙에게 다른 사람보다 현숙을 더 알아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숙은 남은 시간 동안 더 알아보고 싶은 사람은 현재 영호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영철은 인터뷰에서 “홀가분해졌다”며 자신에게는 마지막 날처럼 느껴지고, 스스로의 여정은 끝난 것 같다고 말했다. 말끝에 그는 눈물을 흘렸다. 현숙은 영호와 영철 가운데 한 사람을 정리해야 할 때라고 느꼈다며, 대화의 밀도와 관심도 면에서 영호에게 더 마음이 기울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영호 역시 현숙의 마음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느껴, 현숙과 순자에 대한 마음을 반반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을 연이어 선택한 순자의 마음을 뒤늦게 이해하게 됐다며 다시 대화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방송은 세 사람의 관계가 계속 이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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