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동생이 만든 인형 보고 발끈…성형 전 모습까지 소환됐다

Park Hyobin
가수 박서진이 동생 박효정의 장난에 과거 얼굴을 떠올리게 하는 상황을 맞았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두 사람이 국립중앙박물관의 ‘분장놀이’ 본선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동생이 만든 씨름꾼 인형을 두고 벌어진 티격태격이 방송의 웃음 포인트가 됐다. 박서진과 박효정은 단원 김홍도의 그림 ‘씨름’을 재현한 작품으로 응모해 본선에 진출했다. 총 275개 응모작 가운데 50팀에 이름을 올린 이들은 런웨이에서 선보일 퍼포먼스를 고민했다. 무대에 사용할 씨름꾼 더미를 직접 만들며 준비를 이어갔고, 런웨이를 하루 앞두고 동생 박효정이 장난을 시작했다. 박효정은 더미에 오빠의 본명인 ‘박효빈’을 붙였다. 소품에 자신의 본명이 쓰인 것을 본 박서진은 이름을 사용하지 말라며 불쾌한 기색을 보였다. 하지만 박효정은 멈추지 않았다. 인형의 얼굴을 가리키며 “비슷하지 않나. 오빠 옛날 모습”이라고 말했고, 머리 모양까지 언급하며 과거의 오빠와 닮았다는 취지로 놀렸다. 방송에는 박서진의 과거 사진도 자료 화면으로 등장했다. 동생의 한마디에 옛 얼굴이 공개되자 박서진은 당황하고 억울해하는 반응을 보였다고 매체는 전했다. 직접 만든 무대 소품이 뜻밖에 오빠의 과거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소재가 된 셈이다. 박서진은 이전 예능 프로그램에서 외모 변화를 위해 눈과 코 관련 시술, 주사 시술, 치아 시술과 모발 이식 등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관련 비용으로 1억 원 이상을 썼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동생의 장난과 과거 사진이 함께 공개되며 그가 앞서 털어놓은 외모 변화 이야기가 다시 언급됐다. 박효정의 놀림에 박서진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을 모은 장면은 두 사람이 본선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방송은 씨름 작품을 재현하기 위한 남매의 준비와 인형 제작 과정을 담았고, 동생의 직설적인 평가는 무대 연습 못지않은 화제를 불렀다.
출처 ↗